by이유미 기자
2017.03.21 10:05:32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여행서비스 마이리얼트립이 실시간으로 여행객들이 현지에서 여행상품을 선택하고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즉시 예약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여행 회사 중 ‘즉시 예약서비스’로서는 최대 규모인 2200여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유럽 전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180여개 도시에서 최저 2만원대부터 선택이 가능하다.
마이리얼트립의 ‘즉시 예약서비스’의 확대로 여행객들이 사전에 여행상품을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마이리얼트립 앱을 통해 현지에서 승인 대기 없이 다양한 명소 탐방과 레저 등의 상품을 손쉽게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상반기까지 ‘즉시 예약서비스’ 상품을 4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유동적인 일정을 선호하는 자유 여행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오랜시간 준비를 거쳐 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채로운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신세계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회원 모두에게 1만원 면세점 적립 쿠폰 제공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