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선화 기자
2015.12.29 12:15:58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SBI저축은행이 KLPGA 허윤경, 정연주 선수와 2016년~2017년 2년 후원 계약을 맺었다. 기존 계약 선수인 허윤경 외에 정연주를 추가로 영입했다.
SBI저축은행은 국내 주요 골프팬들이 대부분 중장년층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2016 시즌부터 중장년층 중심의 중소기업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골프스쿨과 프로암 행사를 운영하고,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여 SBI저축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금융상품에 대한 홍보는 물론, 중소기업들과의 스킨십 및 유대관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허윤경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12년부터 2017년 시즌까지 여섯 시즌 동안 SBI저축은행의 마스코트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고, 2011년 KLPGA 신인상 출신이자 JLPGA 우승 경력이 있는 정연주는 이번에 SBI저축은행과 후원 계약을 맺고 2016년 시즌부터 화려하게 국내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임진구 대표이사는 “저축은행의 본질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는 것이다. 골프 스포츠만큼 수신고객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홍보에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은 흔치 않다”며 “실력이 출중하고 이미지가 좋은 허윤경, 정연주 두 선수를 적극 활용해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금융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