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5.03.05 10:33:5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무인기(드론)산업이 2050년까지 유럽연합(EU) 지역에서 1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영국 상원이 보고서를 통해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영화, 사진, 배달, 조사, 구조 등의 활동을 위한 드론 사용이 증가하면서 드론 관련 일자리는 유럽 전반에 거쳐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규제를 받지 않는 드론의 사용은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상업 목적을 위한 드론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하며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드론 추적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영국 보수당 측은 “민간 드론의 증가는 매우 놀라우며 민간 드론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상공을 날아다닐 수도 있다”며 “우리는 드론을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