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2.03.07 17:38:46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남자 문제로 패싸움을 벌인 10대 여고생들이 불구속입건됐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7일 이성 친구 문제로 집단 패싸움을 벌인 이모(16)양과 정모(16)양 등 14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양과 정양은 전화로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다툼을 벌였고, 공원에서 만나 싸우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1월 8일 오후 8시께 충남 공주시 신관동의 한 공원에서 함께 어울리던 패거리를 불러 패싸움을 벌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