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덕 기자
2016.12.01 10:52:19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최초 시행, 46개 병상 대상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1일 서울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내과계 병동인 61병동 46병상을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37명과 간호조무사 8명, 간병 지원 인력 1명 등 총 46명의 간호인력을 확보해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은 가족이나 간병인이 하던 환자 간병을 병원의 전문 간호사가 함으로써 환자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 부원장은 이어 “특히 병동 내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으므로 쾌적한 병동 환경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입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간호 능력 향상으로 환자의 조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