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7개 분수 이번 주말부터 운영

by정태선 기자
2016.04.29 15:09:30

10월말까지 운영, 가동시간 다양화

난지거울분수.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한강공원 7개 분수를 오는 30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가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7개 분수는 뚝섬공원 음악·벽천분수, 여의도공원 수상·안개분수, 난지공원 거울·물보라분수, 이촌공원 벽천분수 등이다.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분수, 뚝섬한강공원 물보라분수는 4월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난지공원 물놀이장분수는 7월부터 가동한다.



한강공원 분수들은 각 분수별 특징과 계절별 평·휴일별 특성 및 에너지 절감 등을 고려해 별도의 가동시간을 정해 운영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의 모든 수경시설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따스한 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한강 분수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포달빛무지개분수.
뚝섬 물보라 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