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5.10.21 14:51:03
22일 국회서 진행.."소비자 피해 구제 위한 제도적 보완책 모색"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제정의실천연합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폭스바겐 사태와 관련한 소비자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자동차 교환·환불 소비자 피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경실련은 폭스바겐 디젤차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사태가 발생한 지 한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소비자 피해구제에 관한 명확한 방안이 제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결함과 하자가 있는 자동차 때문에 비롯된 소비자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제도가 미흡하기 때문이란 게 경실련 입장이다.
경실련은 김제남 정의당 의원 및 정성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에서 소비자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오길영 신경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았다. 패널로는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와 좌혜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 차남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팀장, 최용국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이사, 정의경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과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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