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만도 9만원대 진입 성공

by증권부 기자
2010.05.10 16:07:20

[이데일리 증권부] 10일 장외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생보사주에서는 오는 12일 상장예정인 삼성생명이 1.13% 상승하며 13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금호생명도 전거래일보다 0.62% 상승했다. 반면, 미래에셋생명(-0.42%)은 1만1850원으로 하락전환했다.

삼성SDS(+0.62%)와 엘지씨엔에스(-2.11%)는 각각 8만1000원, 2만3250원으로 IT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서울통신기술은 4만62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KT계열주에서는 케이티스가 홀로 1.04% 하락하며 4775원을 기록했고, 케이티씨에스(375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장외 건설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SK건설은 1.23% 상승하며 4만1000원대 진입에 성공했고, 포스코건설도 전거래일보다 300원 오른 8만7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위아가 3.70% 상승하며 4만2000원을 기록했다.

현대로지엠(+0.71%)과 현대아산(+0.49%)은 각각 7100원, 1만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0.99% 하락하며 5만원대를 가까스로 지켰고, 현대캐피탈도 0.62% 하락한 4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그밖에, 한국증권금융(+0.37%)과 삼성광주전자(+1.04%), 스포츠토토(+0.58%), 하이투자증권(+0.88%), IBK투자증권(+0.86%), 세메스(+1.09%)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