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佛 고급 샴페인 ‘떼땅져 레폴리` 출시

by전재욱 기자
2021.02.09 10:22:52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샹빠뉴(Champagne)지역 최대 와이너리 ‘떼땅져’가 생산하는 ‘떼땅져 레폴리 드 라 마께트리(떼땅져 레폴리)’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1734년 샹빠뉴 지역에 설립된 와이너리를 ‘피에르 떼땅져(Pierre Taittinger)’가 계승한 가족 경영 샴페인 하우스의 대표 브랜드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연간 550만병이 소비된다.

이번에 나오는 상품은 떼땅져가 소유한 와이너리 ‘샤또 드 라 마께트리’의 싱글 빈야드 ‘레폴리’포도밭에서 생산된 샤르도네(45%)와 피노누아(55%) 품종만을 사용했다.



5년 이상 지하 셀러에서 숙성해 복숭아 향과 부드럽고 섬세한 기포의 복합적인 맛을 구현하고 뛰어난 깊이감과 균형감 속에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끝 맛이 특징이다. 유명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92점, 미국 와인 잡지 ‘와인스펙테이터’가 93점으로 평가했다.

떼땅져 레폴리는현대백화점(목동·천호·판교),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급 샴페인을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여 드리고자 출시하게 됐다”며 “떼땅져 레폴리는 풍미 있고 우아한 샴페인을 좋아하시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