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행장, 영업점장들에 구두 선물..“함께 뛰는 경영” 선포
by박일경 기자
2018.01.15 12:04:20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독도홀에서 진행된 ‘2018년 Sh수협은행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비전인 ‘중견은행 일등은행’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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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국 영업점장들에게 구두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전 임직원의 열정과 혁신의지를 한데 모아 ‘중견은행 일등은행’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경쟁력 있는 강한 은행으로 힘차게 전진할 것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입행원부터 임원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한걸음 더 뛰어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함께 달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새 비전인 ‘중견은행 일등은행’은 수협은행이 가진 자산과 역량을 십분 활용해 내실 있고 알찬 중견은행으로 도약하자는 의미와 중견은행 중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일등은행이 되자는 뜻이 담겨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자율경영기반 구축 △소매금융 경쟁력 강화 △질적 성장 및 내실경영 △수익창출 기반 확대 △강한 기업문화 구축 등 5대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특히 ‘리테일금융 기반 확대’에 올 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8년 경영목표를 ‘경쟁력 있는 강한 은행’으로 정하고 이 같은 목표와 비전 달성을 위해 ‘함께 뛰자!’를 슬로건으로 공표했다. 이 행장은 2018년 경영전략을 직접 프리젠테이션하며 “올해는 고객 중심 구조로 직제를 개편하고 디지털 금융 강화, 허브&스포크 전략 등 대고객 접점 확대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