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5.10.26 13:22:23
[도쿄=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6일 경영권 분쟁에 대해 언급을 피하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신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열린 ‘제25회 한일재계회의’ 본회의가 끝난 후 경영권 분쟁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오늘은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왔다. 노코멘트(no comment)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경영권 분쟁에 대한 질문을 위해 한일 기자들이 몰려들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황급히 오찬 장소로 이동한 후 행사에 참석한 다른 일본 경제계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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