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재보선]오후 1시 투표율 23%…관악을 23.1%

by김정남 기자
2015.04.29 13:32:14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4·29 재보선 당일인 29일 오후 1시 현재 선거구 4곳의 평균 투표율은 23%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30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22.2%)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이뤄진 가운데 전국 선거인 71만2696명 중 16만4121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1시부터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등의 결과도 반영됐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7.60%였다.



현재 가장 투표율이 높은 선거구는 광주 서구을(26.1%)이다. 서울 관악구을과 인천 서구·강화을의 투표율은 각각 23.1%, 25.0%였다. 경기 성남 중원구(19.6%)의 경우 아직 투표율 20%를 넘지 못했다.

현재까지 진행 상황으로 볼 때, 이번 재보선 최종 투표율은 30% 중반대 안팎 정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7·30 재보선 투표율은 32.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