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3.11.26 16:20:2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마트 미디어의 확산으로 방송의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방송학회가 방송의 위기를 진단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방송학회(회장 유의선 이화여대 교수)는 28일(목)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방송 공정성의 이론과 실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방송학회는 방송이 직면한 콘텐츠, 경쟁, 내부 관행, 거버넌스 등 다양한 차원에서 방송의 위기를 진단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방송 위기의 진단과 해법>이라는 연중 기획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순서로 방송의 공정성 개념을 둘러싼 이론적, 실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방송의 공정성에 관한 법적 개념과 규제’, ‘방송 공정성 심의규제 분석과 대안’ 등의 2가지 주제로 발제가 이뤄지며, 발제는 윤성옥(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 유승관(동명대 방송영상학과) 교수 등 대표적인 방송학자들이 담당한다.
사회와 종합토론에 이창근 교수(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강영희 박사(KBS 방송문화연구소), 강형철 교수(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권형둔 교수(공주대 법학과), 김종철 교수(연세대 법학과), 윤석민 교수(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이남표 박사(MBC 전문연구위원) 등 방송학자 및 법학자뿐 아니라 방송계 전문가들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