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3.07.10 16:07:0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비츠로시스(054220)는 10일 파주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총 25억원이며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8개월이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 2008년 수립한 파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에 의한 것”이라며 “파주시는 오는 2020년까지 단계별 구축 목표에 따라 ITS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비츠로시스는 파주시 교통운영관리의 효율화와 이용자의 통행성 증대를 위한 교통정보센터 기능을 고도화 한다.
심종태 비츠로시스 대표는 “교통정체, 교통사고 증가 등으로 도시 교통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ITS사업은 첨단 교통관리시스템으로 도시교통 기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비츠로시스는 올해 들어 ITS분야에서만 약 250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