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건설, 독도 해양과학기지 시공 맡는다

by이진철 기자
2011.04.15 16:27:33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000720)과 대우건설(047040)이 공동으로 독도에 들어설 동해 종합해양과학기지의 시공을 맡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지분 55%)과 대우건설(45%) 컨소시엄은 조달청이 발주한 동해 종합해양과학기지 설치공사를 328억원에 수주했다. 공사기간은 착공후 900일이다.



동해 종합해양과학기지는 독도 북서쪽 1㎞ 해상에 건설되는 연면적 약 2700㎡ 규모의 철골기지로 동해의 해양, 기상, 지진 및 환경 등을 관측할 장비를 갖추고, 평상시에는 무인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