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IPO관련株 약진

by증권부 기자
2009.02.18 16:17:38

[이데일리 증권부] 18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 폭락과 동유럽발 금융위기 우려 등으로 전날 보다 14.00포인트 내린 1113.19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초 1100선을 하향 이탈하기도 했으나 개인의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만회했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생보사주들은 약세흐름을 이어갔다. 금호생명(8700원)과 미래에셋생명(1만2050원)이 각각 2.25%, 0.82% 추가 하락했다. 삼성생명(42만9000원)은 약세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하락폭을 만회했다. 동양생명(+0.75%)은 나흘만에 반등해 1만3450원으로 생보사주중 홀로 오름세를 보였다.
 
장외 주요IT 3사는 나란히 하락했다. 서울통신기술(-4.88%)은 전일대비 1500원 내리며 3만원대가 무너졌다. 삼성SDS(-1.03%)와 엘지씨엔에스(-1.30%)도 각각 4만8250원, 2만2700원으로 약세마감했다.
 
114 전화안내서비스 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4950원)는 5000원 진입을 앞두고 잠시 쉬어갔으며, 한국인포서비스도 이틀간의 오름세 후 7750원대에 머물렀다.
 
POSCO(005490)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포스콘과 포스코건설은 견조했다. 포스콘(+1.77%)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만7500원을 기록했으며, 포스코건설(+0.41%)도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며 6만1500원을 기록했다.
 
범현대그룹주들은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1.75%)이 나흘만에 하락전환하며 4만2000원으로 물러났다. 현대아산 1만2250원, 현대카드 1만원, 현대캐피탈 1만9500원, 현대택배 5600원, 현대홈쇼핑 2만9000원으로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감했다.
 
이 밖에 더존다스(-7.38%), 웅진식품(-3.45%), 세크론(-2.70%), 동아건설(-1.82%), 펩트론(-1.67%),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1.33%), 농수산홈쇼핑(-0.92%)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식품포장유한회사와 네오피델리티가 3월경 공모일정을 발표하면서 기업공개(IPO) 관련주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닷새연속 강세행진을 보인 네오피델리티는 2.04% 추가상승하며 5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승인주인 알티베이스(3300원)와 조이맥스(2만9750원)도 각각 1.54%, 0.85% 올랐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