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상원 기자
2023.09.07 14:55:28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북한에서 온 쓰레기’ 등의 단어로 자신을 비난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항의하고자 7일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을 진행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았다.
태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의원이 대정부 질문을 하는 도중 저를 향해 막말을 넘어선 원색적 막말을 했다”며 “‘빨갱이’ ‘북한에서 온 쓰레기’ ‘공산당 부역자’ 이런 말이 국회, 그것도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항의하는 과정에서 태 의원과 민주당 측 인사 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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