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ESG평가기관서 지속가능성 골드 등급 받아

by박민 기자
2022.09.27 13:27:07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금호석유화학(011780)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Gold)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ESG 및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사진=금호석유화학)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9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및 사회적 영향 등을 평가해 상위 5% 기업에 골드 등급을 부여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브론즈(Bronze) 등급을 받았고 올해 골드로 두 등급 상승했다.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ESG위원회와 ESG경영관리팀을 통해 ESG 비전·탄소중립성장안 등을 잇따라 발표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등 ESG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금호석유화학의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최근 미국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주최하는 ‘2021 비전 어워즈(2021 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금상을 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의 ESG 전략과 성과는 물론 이를 쌍방향(Interactive) 자료로 제작해 이해도를 높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기술적 우수성으로 테크니컬 어치브먼트 어워드(Technical Achievement Award)도 함께 수상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의 모든 구성원이 진심 어린 ESG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라 격려하면서도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ESG활동의 저변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