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호 기자
2015.11.13 11:00:00
창업 지원, 경영 컨설팅 등 지원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GS(078930)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첫번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는 1차 산업 중심의 농·수산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6차 산업으로 전환하고, 농·수산 분야의 예비창업자에게 안정된 창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4주 간 창업실무, 재배교육, 가공교육 및 마케팅 교육 등 120시간의 과정을 마친 예비창업자 5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생 대표의 소감문을 듣는 식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창업지원을 위한 귀농 교육 이수자 자격 취득, 제품화 지원을 위한 GS 및 전국경제인연합회 멘토단 경영 컨설팅,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우선 입주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농 교육은 지역 농·수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창업교육과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3주 동안 수료생에게 창업연계 고소득 농·어가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수산 창업아카데미를 내년부터 매분기마다 1회씩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