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5.01.21 12:57:45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이 작년 4분기 어닝쇼크 전망에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후 12시54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2.23%(500원) 내린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6% 넘게 오른 뒤 이틀째 약세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4분기 매출액은 6856억원, 영업이익은 193억원 손실로 추정된다”며 “어닝 쇼크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파워시스템과 특수부문은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지만 보안솔루션과 장비(IMS) 부문은 대규모 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