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11.18 13:04:0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증권(003450)이 ‘현대 에이블(able) 보세라차이나랩’을 출시한다.
현대증권은 중국 본토 주식 가운데 옥석을 구별하기 어려워 자문이 필요하다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현대 able 보세라차이나랩’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able 보세라차이나랩’은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 국가연금, 국부펀드 등과 중국투자 파트너를 맺고 있는 보세라운용사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랩 상품이다. 저성장시대 장기투자자를 위한 고배당주,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우량주, 성장가능성이 큰 소비재 종목 등을 선별해 투자한다. 상품 가입 시 현대증권의 세무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어 현지 상황에 따라 과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
이선근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최근 후강퉁으로 중국본토주식에 대한 국내투자자의 관심이 크다”라며 “보세라차이나랩은 중국 5대 자산운용사인 보세라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기 때문에 중국 본토 주식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현대able 보세라차이나랩’은 최소 5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 1년에 수수료는 각각 선취 0.8%(최초 가입 시), 후취 연 1.6%(분기후취)다. 상품 가입과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