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우 기자
2009.02.17 17:06:39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달러-원 환율이 강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환당국의 개입물량을 추정되는 달러가 시장에 쏟아지기도 했지만 오름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달러- 원 환율은 전일보다 28.00원 오른 145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12월5일 이후 최고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유럽증시 약세와 이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런던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한 것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다.
당국 개입물량으로 1450원선에서 가로막히는 듯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다시 키워 1460원까지 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