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10.03 23:43:0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서버 및 기타 컴퓨터 제품 제조 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일본 정보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후지쯔와 파트너십을 맺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버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슈퍼마이크로의 주가는 2% 상승한 42.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와 후지쯔는 2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고성능 컴퓨팅, 생성형 AI, 친환경 데이터 센터를 위한 액체 냉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와 환경 영향을 줄이는 친환경 AI 인프라를 촉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