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꼬르소꼬모 서울, '워너원' 협업상품 11종 출시

by이성웅 기자
2018.08.29 10:52:07

워너원 멤버가 직접 그린 스케치 토대로 제작

10 꼬르소 꼬모·워너원 협업 상품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의류 편집 매장 ‘10꼬르소꼬모 서울’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과 협업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협업 상품은 워너원 멤버 11명의 얼굴 스케치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들이다. 특히, 10꼬르소꼬모의 모든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 루스(Kris Ruhs)’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워너원 멤버가 본인의 얼굴을 직접 스케치한 것을 토대로, 크리스 루스가 독특한 디자인을 가미해 상품으로 탄생시켰다.

검은색과 흰색으로 멤버들의 스마일 캐릭터가 디자인된 협업 상품은 △레인코트 △클러치 △모자 △에코백 △머플러 △짐백 △참 △텀블러 △머그 △아이폰케이스 △배지 세트 등 총 11가지다.



10꼬르소꼬모 서울은 오는 30일부터 9월5일까지 청담점과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이벤트존에서 이번 협업 상품의 팝업 스토어를 연다. 또 9월6일부터 10꼬르소꼬모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은 물론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도 판매한다.

10꼬르소꼬모 서울과 CJ ENM은 이번 작업을 축하하는 의미로 워너원 멤버 친필 사인이 포함된 협업 상품을 증정하고 워너원 멤버가 스케치한 원본으로 만든 액자, 폴라로이드 사진, 포토카드 등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10꼬르소꼬모 관계자는 “워너원 멤버의 스케치와 아티스트 크리스 루스의 디자인이 만나 매우 특별한 협업 상품이 탄생됐다” 라며 “국내 최초로 선보인 10꼬르소꼬모 서울과 워너원의 협업이 다양한 고객층에게 주목받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