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0.05.06 16:06:39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제 2회 푸르지오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공동주택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원자 각자가 상상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시나리오를 구상해 미래 공동주택의 주요 건축 설계요소를 제안해야 한다.
공모전 참가자격은 국내외 2년제 이상 건축 및 디자인 전공 대학(원)생 1~2인 1팀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6월4일까지 받는다. 수상작들은 9월초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입상자는 대상 1팀을 선정해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 우수상 2팀에 상패와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15개 팀에 1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단위 세대의 합리적인 조합이나 부대시설과 외부 조경시설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출과제로 선정돼 미래 공동주택에 대한 거의 모든 주거요소들이 과제의 범위로 주어졌다"면서 "지원자들의 치열한 아이디어 경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