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08.01.31 16:18:56
[이데일리 증권부] 31일 장내지수가 연기금 등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장외시장은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장내보험주가 평균 5.86% 상승한 반면 장외시장 생명보험주는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삼성생명(74만원)은 0.34%내려 전일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미래에셋생명(4만4100원)은 4일 연속 내려 5일 이평선을 하향돌파 했다. 금호생명(-0.81%)도 소폭 내렸고, 동양생명은 0.4%오른 2만5000원을 기록했다.
삼성그룹 IT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네트웍스(7600원)는 11일 거래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약세를 보였다. 시큐아이닷컴은 1월18일 최고점 대비 28%급락한 1만1050원에 마감됐다. 삼성SDS(-0.34%)마저 상승에 실패하면서 연초 이후 삼성관련주의 시련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9만3500원), 현대아산(2만9750원),현대카드(1만4000원)등 현대관련 대형주는 보합으로 마감됐다.
포스코건설 13만2000원(-0.38%), 포스콘 10만1500원(-2.4%)으로 포스코 그룹주도 소폭하락했다. 상장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CJ투자증권(5600원)은 -2.61% 조정을 받았다.
팍스넷(4750원)은 5% 내리며 다시 4000원대로 밀렸다. 셀트리온은 1.02%오른 4950원으로 5000원대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2만250원(-2.41%), 티맥스소프트 1만8500원(-1.33%), SK건설 7만5000원(-0.66%)으로 Pstock 2부시세 종목들도 약세로 마감됐다.
한편, 심사승인 종목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9.19%)는 저가매수가 유입되며,12일만에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