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5월 징검다리 연휴에 국내 항공권 예약 1.8배 늘어"

by함지현 기자
2021.05.18 13:24:11

이른 여름휴가 떠나는 사람 늘 것으로 예상
6월 출발 항공권 예약 전달 대비 110% 상승
인기 휴양지인 제주도 상품 특가 할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티몬은 추석 연휴를 제외한 올해 마지막 주중 휴일을 이용해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5월 국내 항공권을 예약이 크게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티몬)
티몬이 지난 1일~23일 출발일 기준의 국내선 항공권 예약건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76%(약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출발 항공권 예약 건수는 전달 대비 110%증가했다.

7·8월 여름 극성수기 시즌을 피해 비교적 한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데다 가성비 높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빠른 여름휴가를떠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티몬은 미리 여름휴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특가 여행상품을 속속히 선보이고 있다. 먼저 에어부산의 편도 항공권을 7900원부터 시작해 판매한다. 김포~제주, 제주~김포, 부산~제주 등 인기 노선의 항공권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도의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구성된 ‘제주 추천 관광지 묶음 할인 기획전’도 실시한다. 인기 관광지인 에코랜드 테마파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상품을 묶어 추천해주는 기획전이다.

또한, 5월 가정의달 맞이 ‘가족맞춤 추천여행’ 기획전도 실시하고 있다. 숙박, 렌터카, 입장권 등 해당 기획전 상품을 국민·하나카드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티몬 실시간 렌터카 서비스로 예약 시 슈퍼세이브 멤버십 회원은 10%, 일반 회원은 5%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