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아라 기자
2018.03.08 11:08:27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수원시가 청년들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취업준비생 800명에게 30만원 상당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는 오는 12~23일까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 19~34세 수원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교통카드 ‘청카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청카드’는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지원하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다. 택시를 제외하고 버스·지하철·철도 등을 이용할 때 쓸 수 있다.
신청자는 수원시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어야 한다. 주 35시간 이상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 경기도·고용노동부 등 타 기관의 청년지원수당을 받는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