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7.12.21 13: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G(003550)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웃사랑 성금과 같은 규모다. LG가 1999년부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1500억원을 넘는다.
이날 오후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하현회 LG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공익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LG 기탁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3도가량 높아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 연말 모금 목표액은 399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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