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 대상은 '다시, 하나'

by장병호 기자
2017.09.06 11:51:18

‘제9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 대상 수상작 ‘다시, 하나’ 영상 캡처(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6~7월 진행한 ‘제9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의 수상작을 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응원 열기 확산과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이제는 평창입니다!’를 주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쇄광고와 영상광고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인쇄광고 170점, 영상광고 62점 등 총 23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선수와 국민 모두가 열정을 하나로 모아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명지대 김준우, 김서영 씨의 영상광고 작품 ‘다시, 하나’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동계올림픽 응원 소리를 컬링 경기장 모습으로 표현한 선문대 최나은, 이시카와예명 씨의 인쇄광고 작품 ‘응원소리여 울려퍼져라’,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로토스코핑으로 표현한 계명문화대 백은주, 강한별, 최지원 씨의 영상광고 작품 ‘2018 평창 치어업!’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우수상 4편, 장려상 8편 등 총 15편의 작품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작은 ‘제9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역 3층 전시장소에서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