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5.01.14 13:36:1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휴켐스(069260)가 강세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후 1시35분 현재 휴켐스는 전거래일 대비 5.16%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에는 CIMB, 모건스탠리 등이, 매도 상위에는 DSK 등이 각각 올라와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휴컴스에 대해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과 해외 프로젝트 가시화로 올해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년 탄소배출권 150만톤을 팔 수 있어 최대 350억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여기에 한화화인켐의 가동 정상화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