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마디] 마야 안젤루

by신정은 기자
2014.05.27 14:59:15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You may encounter many defeats, but you must not be defeated. Please remember that your difficulties do not define you. They simply strengthen your ability to overcome.

“여러분은 많은 패배를 맞닥뜨리겠지만 절대 패배해서는 안된다. 여러분이 처한 어려움이 여러분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패배는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강하게 할 뿐이다. ”

마야 안젤루(86)는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이며 시인이다. 1928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난 그는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았다. 그는 여덟 살 때 강간을 당해 법정에 서게된다. 그는 간강범이 살해당하는 일을 겪고 난 후 실어증에 걸리지만 이웃 여성 도움으로 문학에 빠진다. 이 후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흑인 전차 차장이 된다.



1960년대에 마틴 루터 킹 목사는 그녀를 ‘국제 여성의 해’ 미국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문학의 끊을 놓지 않는 그녀는 1969년 자전적 소설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로 흑인여성 최초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이 후 영화 ‘뿌리’에도 출연해 에이미상 후보에 오른다.

마야 안젤루는 1993년에는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사를 연설하기도 했다. 그는 또 2011년미국 대통령 자유메달 시상식 자유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