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대표, 11대 중기중앙회 서울중기회장 취임

by박철근 기자
2025.04.09 10:30:00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제11대 서울중소기업회장 취임식’ 개최
박 회장 “DX·AX 등 다양한 분야 공동대응할 것”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박종석(사진) 두성콘크리트 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중소기업회장으로 취임했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9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11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중소기업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비롯해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으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국가 경쟁력”이라며 “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이 더욱 단결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협동조합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협동조합의 발전과 중소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공동구매 및 판매, 보관·운송, 공동 상품개발은 물론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대응을 통해 유능한 협업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지역에서는 현재 기계, 인쇄, 가구 등 전통 제조업부터 고척·시흥 공구상가, 문정동로데오상점가 등 유통·골목시장과 최근 주목받는 AI산업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총 92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설립·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