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20년만에 '몽드셀렉션' 대상 수상

by김미경 기자
2014.05.27 14:57:26

지난 1994년 ''피어리스''에 이어 인정받아
국내 브랜드숍 최초..월평균 30만개 팔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잇츠스킨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소비재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994년 피어리스 화장품 이후 20년 만이다.

잇츠스킨은 일명 달팽이 크림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화장품이 2014년 몽드셀렉션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몽드 셀력션은 1961년 벨기에 정부 승인을 받아 설립된 소비재 품질 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의 미용, 음료, 음식, 건강, 주류 제품 중 품질력이 우수한 제품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내 로드숍 브랜드 가운데서는 잇츠크킨이 첫 수상자가 됐다. 특히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몽드셀렉션 대상을 받은 것은 1994년 피어리스화장품 이후 20년만이라고 잇츠스킨 측은 전했다.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는 달팽이의 몸을 보호하는 점액 여과물 1만2600mg(농도 21%)이 포함돼 있어 피부조직의 수분 증발을 막아줄 뿐 아니라, 주름개선과 미백 효과가 있는 알부틴과 아데노신도 들어 있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브랜드숍 최초의 ‘달팽이크림’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문이 나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일본 관광객들이 반드시 구매하는 품목 가운데 하나가 됐다”며 “월평균 30만개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