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1.05.18 15:26:12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동부건설(005960)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공급하는 `영덕역 센트레빌`을 이달 말부터 분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영덕역 센트레빌`은 총 233가구로 지하2~지상20층, 총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와 101㎡가 있다.
친환경 저탄소 설계기법을 도입해 난방에너지를 최대 40%까지 줄일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내 사각지역을 없앤 안전설계를 아파트에 적용하고, 아파트 단지 내 방범로봇 `센트리`, 무인택배시스템, RFID(전자태그) 방식의 차량출입통제 시스템도 설치된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여의도공원 3배 넓이의 영흥공원의 쾌적한 환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동부건설은 아파트 거실 베란다에 강화유리 난간을 적용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서 단지 내 헬스장을 비롯한 실내골프장, 독서실, 키즈룸 등이 마련된다.
이 지역은 광교신도시와 용인 흥덕지구, 수원 영통지구와 인접해 신도시와 구도시의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에 수원역~기흥~분당~압구정~왕십리를 잇는 분당선 중 영덕역이 2012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 지역은 삼성디지털시티에 근무하는 `삼성맨`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며 "오는 2013년에는 디지털연구소 `R5`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추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기흥구 영덕동 1053-4~5번지에 있다. 문의: 1588-9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