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10.07.09 17:17:33
기준금리 인상 수혜..미래에셋생명 4%↑
엘지씨엔에스 약세
[이데일리 증권부] 9일 코스피지수(1723.01포인트)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17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일부 장외주요 종목들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금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인 장내 은행, 보험업종이 상승하면서 미래에셋생명(1만400원)이 4.0% 상승했다.
삼성계열주는 상승했다. 삼성SDS(10만1000원)는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며 2.54% 상승해 10만원대 진입에 성공했고, 삼성광주전자도(2만1550원)도 1.65% 상승했다.
IT계열주에서는 엘지씨엔에스(2만3100원)가 홀로 1.07% 하락했고 서울통신기술(4만5000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KT계열주에서는 KT파워텔(1만1750원)은 10.33% 급등을 보였다. 케이티스(4550원)와 케이티씨에스(3575원)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로지엠(6700원,+0.75%)이 모처럼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SK계열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SK텔레시스(4800원)는 5.49% 상승했고, SK텔링크(20만7500원,+1.22%)는 4주연속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PSTOCK 3~4부 종목에서는 마이다스아이티(1만2600원, +4.13%)와 엘피온(1475원, -3.28%), 뉴로스(8850원, -4.32%), 웹게이트(4250원, -4.49%), 티유미디어(1150원, +4.55%)가 각각 등락을 보였다.
기업공개(IPO)관련주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공모예정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크루셜텍(2만7500원)과 이글루시큐리티(1만1900원)는 각각 1.85%, 1.28% 상승했다.
어제 일반공모를 마감한(청약경쟁률 491.68:1) 에스디시스템(1만6350원)은 0.30% 하락했다. 신흥기계(6750원)과 아이마켓코리아(1만9500원), 엠씨넥스(9500원) 등 심사청구 종목들은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