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

by정두리 기자
2024.08.20 14:02:13

리디아 고 등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총 출동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9월 26일부터 4일 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을 개최하고, 20일부터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를 비롯해 총 108명의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최초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획득함과 동시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27세 4개월)로 입회한 하나금융그룹 소속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출전한다.

또한 2022년 US여자오픈과 2023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우승하는 등 메이저 2회 포함, LPGA 통산 10승에 빛나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이민지(호주)가 출전한다. 이외에도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연속 우승한 하나금융그룹 소속 패티 타와타나킷(태국)과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아람코 팀 시리즈 코리아에서 우승한 김효주(대한민국)가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출전 선수 면면도 화려하다.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 2연패 달성을 노리는 이다연과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 지난 7월 이후 참가한 3개 대회에서 준우승, 공동 3위, 우승을 기록하고 시즌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 2위에 올라 있는 윤이나 등도 이번 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는 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하고 있는 10대 골퍼들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 하다. 지난 5월 JLPGA투어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역대 최연소 깜짝 우승을 하며 JLPGA 최연소 프로골퍼로 전향한 이효송을 비롯해 지난 3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아마추어로 참가해 단독 3위를 차지하며 골프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오수민,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에서 활약 중인 에스더 권이 프로 선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대회 갤러리 티켓은 오는 9월 25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사전 판매하며 티켓은 주중 2만원, 주말 3만원이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통해 쉽고 편리한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 체크카드에 관계없이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손님들께도 하나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주민등록주소 기준 인천광역시를 거주지로 둔 손님들은 현장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