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0정 대용량'…유한양행, 알레르기치료제 유한 세티리진정 출시
by신민준 기자
2023.02.01 11:22:29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유한양행(000100)은 알레르기 치료제인 ‘유한 세티리진정’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유한 세티리진정은 유한양행이 직접 제조, 판매하는 알레르기 치료제로 세티리진염산염 10mg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유산 세티리진정은 알레르기 증상인 비염, 두드러기, 결막염 증상이 발생할 때 1일 1정 복용하면 된다. 세티리진염산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비염과 두드러기에 1시간 만에 효과적으로 반응해 24시간 지속된다.
유한 세티리진정은 10정, 30정 두 가지 포장 단위 제품이 있다. 유한 세테리진정은 알레르기 특징을 알기 쉽게 표현한 캐릭터 디자인을 사용해 소비자가 약국에서 제품을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유한 세레티진정은 일반의약품 알레르기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30정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됐다. 유한양행은 유한 세티리진정의 경우 환절기 등 지속적인 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니즈를 반영했고 대용량 PTP포장(손으로 눌러 한 알씩 꺼내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사용 편리성과 안정성을 확대했다.
유한양행 마케팅 담당자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인 유한양행이 직접 제조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일반의약품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