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8.12.12 11:00:04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39)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썼다.
그는 “확진까지 이르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며 “그나마 다행인 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현재 tvN 예능 ‘아모르파티’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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