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으로 즐기는 1박2일 `노을캠핑장` 예약 인기

by박지혜 기자
2013.04.15 15:58:1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노을캠핑장’은 15일 오후 2시부터 5월 예약을 시작했다.

도심 속에서 노을과 서울의 경관을 감상하고 확트린 잔디를 즐길 수 있 있는 노을 캠핑장은 예약 시작일부터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5월 개장한 노을캠핑장은 매년 4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노을캠핑장’




노을캠핑장은 텐트 등 물품대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해야 하며, 한 사이트에 이용인원은 6명으로 제한한다.

사용료는 전기사용구역 13000원, 전기미사용구역 10000원으로 나뉘며 캠핑장 내 설치돼 있는 테이블과 화덕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노을캠핑장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15일부터 익월분(다음달)을 선착순으로 예약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