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2.11.15 15:05:17
자산 및 주식 매각, 재고 소진 등 추진키로
2년째 10조원 규모 적자..흑자전환·배당실현 집중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파나소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조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자 2015회계연도 말 무차입 경영을 목표로 재무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63년만에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가와이 히데아키 파나소닉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4일 “무차입을 위해 현금 흐름(캐시플로우) 중시 경영으로 전환한다”며 “네트 기준으로 부채 제로(0)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와이 CFO는 “올해에는 배당금이 없지만 내년에는 배당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며 “본업의 수익 회복과 함께 자산 및 주식의 매각, 재고 소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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