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음악통해 교통안전 배워요"

by신상건 기자
2012.10.31 16:03:46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 열어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현대해상(001450)은 어린이안전학교, 한국교통안전협회와 공동으로 다음 달 1일 서울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았고, 사전 예선심사를 통과한 초등부 7개 팀과 유치부 8개 팀 총 600여 명이 결선에 참가한다.

초등부는 인천 명현 초등학교의 창작곡 ‘안전한 세상 만들어요’를 시작으로 총 7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유치부는 여의 유치원의 개사곡 ‘안전 친구들’을 시작으로 총 8개 팀이 경쟁을 펼친다.



대상팀은 행정안전부 장관상, 금상 2개 팀은 서울시 교육감상을 받는다. 대상을 포함한 우수 작품은 UCC 영상으로 제작돼 교통안전 홍보물로 활용된다.

정성훈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은 31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투자나 교통법규 강화도 중요하지만,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음악대회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