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1.05.19 15:22:46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최지성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은 19일 기자와 만나 "올해 중남미에서 매출 85억 달러(한화 약 9조2300억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매출 100억 달러(한화 약 10조8600억원)이 목표다"고 밝혔다.
한편 최 부회장은 지난 10일 브라질 등 남미시장을 둘러보기 위해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신종균 무선통신사업부 사장, 홍창완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등과 함께 출국했다.
최 부회장 일행은 약 열흘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 국가를 돌면서 현지 시장을 파악하고 고객사 경영진을 만나는 등 강행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