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수상 사운드 엔지니어 '데이빗 영인 킴', 국내 최초 음악 프로듀싱 세션 개최
by이윤정 기자
2022.10.28 14:00:43
국내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들의 음원제작 과정 직관하는 국내 최초 음악프로듀싱 라이브 세션
그래미 어워즈 수상 3관왕 한국계 미국인 데이빗 영인 킴 주최
BTS 수석 프로듀서 피독, 국내 힙합 레전드 타이거 JK, 카모, 루피 참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래미 수상 사운드 엔지니어인 한국계 미국인 데이빗 영인 킴이 국내 탑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과 함께 직접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그 자리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뮤직 세션 ‘에임페스트 서울 2022 (AIMFEST SEOUL 2022)’을 선보인다.
해당 행사는 11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초 뮤직 프로듀싱 세션으로, 행사 첫째날에는 BTS 수석 프로듀서 피독, 국내 힙합 레전드 타이거JK, 카모, 루피가 함께한다. 이들이 직접 곡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스페셜 게스트로 타이거JK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비트 메이킹 스테이션, 레코딩 스테이션, 믹싱 스테이션, 그리고 Q&A 스테이션이 각각 운영되며, 업계 전문가들 지도하게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음원 집에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호스트 데이빗 영인 킴 (David Yungin Kim)은 멀티 플래티넘 및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프로듀서 힛보이의 풀타임 엔지니어이자 LA 찰리스 레코딩 스튜디오의 수석 엔지니어로 국내에선 △타이거 JK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나스(Nas) △에이셉 라키(A$AP Rocky) △디제이 칼리드(DJ Khalid)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과 작업해오며 팬들 및 음악인에게 명성을 알렸다.
행사 관계자 ㈜그린라이트 그룹은 “작곡가/사운드 엔지니어를 꿈꾸는, 또는 현재 현업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탑 클래스의 뮤지션들로부터 음악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인의 데모에 대해 유명 레이블의 A&R과 사운드 엔지니어에게 피드백을 받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데이빗 ‘영인’ 킴 인스타그램과 멜론티켓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