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10명 중 9명 'SKY 학부' 출신
by신하영 기자
2022.03.04 12:15:34
종로학원 서울대 로스쿨 2022학년도 신입생 분석
서울대 출신 66%, 고려대 15%, 연세대 13% 순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올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합격한 신입생 10명 중 9명 이상은 ‘SKY 대학’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이 4일 발표한 2022학년도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신입생 151명 중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 141명으로 93.4%를 차지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00명(66.2%)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 22명(14.6%), 연세대 19명(12.6%) 순이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원(6명), 성균관대(2명), 서강대(1명), 경찰대(1명) 출신이 포함됐다. 서울대 로스쿨은 지난해에도 전체 신입생의 90.2%인 138명을 SKY 대학 출신으로 뽑았다.
출신 계열별로는 상경계열이 4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회계열 42명, 인문계열 21명, 공학계열 12명, 자연계열 9명, 사범계열 7명, 농학계열 2명, 법학계열 1명 순이다.
| 2022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학교별 선발 결과(자료: 종로학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