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희 기자
2019.04.16 09:41:10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평, 남양주 등에서 ‘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총 사업비 6400만원을 투입해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일대 ‘제3야전수송교육단’과 남양주 지역 초등학교 5곳 등에서 진행한다.
‘제3야전수송교육단’은 비포장 운전연습 교육장 내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교육장을 이용하는 군 장병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곳으로 도가 지난 2017년부터 비산먼지 저감 사업대상지로 선정, 관리하고 있다.
도는 극심했던 ‘제3야전수송교육단’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사업 시행 이후 크게 감소해 올해도 비산먼지 저감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 지역 초교는 흙 운동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학생들의 호흡기 질환 발생이 우려돼 지난해부터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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