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추석 맞아 전통시장 방문…상품권 9000만원 구매

by박종오 기자
2018.09.20 10:00:00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청년 창업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20일 서울 관악구 신사동 신사시장을 방문해 금융회사와 함께 마련한 후원금으로 전통 시장 상품권 9000만원어치를 구매하는 등 나눔 활동을 했다. 윤 원장이 이날 산 상품권과 떡, 고기 등은 전국 95개 사회 복지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금융권의 작은 정성이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구세군과 IBK기업은행, 미래에셋대우,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4개 금융회사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