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권 기자
2013.04.16 15:23:48
[이데일리TV 김성권 기자]세종시는 중국발 신종 AI(H7N9형) 확산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양계농가 밀집사육지역인 부강과 소정면 등 세종시 전역에 대해 농가별 소독시설 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방역 강화 기간에는 공동방제단이 축사를 순회 방문해 주변 진입로를 소독한다. 또 가축방역 사각지대인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 등 소량의 닭고기 판매업소에 대해서도 공수의, 지역 농·축협 등의 가용인원을 동원해 소독 및 질병예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에 위탁해 실시하는 AI 바이러스 모니터링 검사도 긴밀히 협조, 이달 중 조기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