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정훈 기자
2021.06.24 12:06:41
덕평물류센터 직원, 수도권 20여 개 물류센터로 전환배
개인별 희망지를 우선 배치하고 전환배치 지역으로 출퇴근용 셔틀버스 추가 운영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쿠팡이 화재로 일터를 잃은 직원들에게 다른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긴급한 대피로 인해 개인 소지품이 소실된 직원들 보상에도 나섰다.
쿠팡은 지난 23일 기준 이전 배치를 원하는 전체 1484명의 97%인 1446명의 배치가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직 배치가 완료되지 않은 직원들도 최대한 희망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근무를 하고 있지 않은 기간에도 급여는 계속 지급된다. 전환 배치는 최대한 희망지를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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