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모바일, 대구국제공항 로밍센터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by김병준 기자
2016.12.02 12:29:17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와이파이도시락(포켓와이파이) 전문업체 와이드모바일이 지난 1일 대구국제공항 로밍센터를 오픈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이드모바일의 ‘와이파이도시락(포켓와이파이)’은 국가별 이통통신사의 3G/4G(LTE)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데이터 로밍 단말기다. 이를 활용하면 해외여행 시 간편하고 쉽고 빠르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통신사 대비 경제적인 데이터 요금과 1대의 단말기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최대 10개 기기에 동시 접속이 가능해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와이드모바일은 현재 전국 주요 국제공항 및 항만에서 글로벌 로밍센터를 운영 중이다. 인천공항에서는 이통사를 제외하면 유일한 로밍서비스 입점 업체다.
관계자는 이번 대구공항 입점으로 그동안 수령/반납 등에서 불편했던 점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와 영남 지역의 고객도 편리하게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대구공항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출국하는 고객은 대구공항에서 미리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업체는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에 출연한 강하늘을 모델로 발탁해 TV와 온라인에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와이파이도시락의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
마케팅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 로밍센터 운영 경험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공항 글로벌로밍센터에서 와이파이도시락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강하늘 캐리어네임택 무료증정, 대구공항 로밍센터 출국 예약 시 기프티콘 100% 증정, 방문 인증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대구공항 출국자 대상 블로그체험단 등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와이드모바일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